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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200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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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
2003-07-01 11:18:06, Hit : 2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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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의 최근 동향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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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국에 돌아온지도 벌써 3달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바쁘지도 않으면서 홈페이지에 신경을 쓰지도 못햇고 글도 전혀 올라오지 않는 것 같아서, 일단 그동안의 행적이랑 현재 상태에 대해서 대충 올리려고 합니다.
일단, 지난 4월부터 대전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주서식지(?)는 신성동이며, 낮시간 동안에는 원자력연구소(?)에 기생하고 있습니다. 집이랑 사무실이 가깝고, 대전 최악의 상습 정체구역이라고 할 수 있는 둔산-신탄진 노선을 거의 피해서 통근을 하고 있어서, 출퇴근은 비교적 편하게 하고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게 된 후로 크게 바뀐게 있다면, 이전의 주침야활의 생활에서 벗어나, 아침 7시반 기상 12시 취침, 점심 식사후 낮잠(?)이라는 주활야침의 생활패턴이 정착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정시출근 및 정시퇴근을 철저히 이행하려고 노력중이며, 퇴근후에는 인터넷 헤메기, 방바닥 긇기, 알콜 퇴치(먹어 없애기) 등등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짬을 내서 인라인(롤러브레이드)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첫 걸음마 수준이고, 앞으로 갈줄만 알지, 턴 및 브레이크와는 거리가 멀지만, 올해가 가기전에 턴이랑 브레이킹을 배워야지만, 만수무강에 지장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 별로 열심히 하지는 않습니다만 -- 연습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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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토까이무라 전용 게시판입니다. 
귀국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