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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200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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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ny 2013-03-16 21:32:32, Hit : 4281
Homepage   http://sunny1412.com
Subject   싼타페 CM 견인장치 설치기 [펌]

오늘 싼타페 CM에 SM견인장치를 설치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 이 이전에 적었던 글이 모두 날라가서 길게 이야기할 기력이 없네요 )

견인장치를 달려면 제일 먼저 어떤 트레일러를 연결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1) 견인볼은 유럽식 50 mm와 미국식 2 in가 있습니다.
사이즈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미국식 2 in 견인볼에는
유럽식 견인볼에 맞춘 트레일러가 연결되지 않습니다.
반대의 경우라면 연결은 되도,,, 좀 불안하겠죠.

2) 전기장치 연결구는 13구와 7구가 있습니다.
  외부 사이즈는 비슷한데, 13구가 핀 수가 더 많아서 연결되는 것이 더 많죠.
  그냥 트레일러 구격에 맞추시면 됩니다.

3) 견인볼이 고정형인지, 탈착형인지?
견인볼이 고정형인 경우에는 차량의 길이가 늘어나기 때문에 구조변경 검사료도 더 비쌉니다.
탈착형의 경우에는, 견인볼은 범퍼뒤로 15 cm 이상 돌출되면 안되고,
견인볼을 뺐을 때는 범퍼 뒤로 돌출되면 안됩니다.
대부분의 견인장치는 견인볼이 탈착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탈착형이면 후진시에 좀 편하고, 보행자 측면에서도 안전하다고 하더군요.

이 이외에 매립형으로 할 것인지, 일반형 (파이프가 외부로 보이는 형태)로 할 것인지,
견인력은 얼마나 필요한지에 따라서 세부적인 구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는 F&F 트레일러를 견인할 거라, 유럽식 50mm 견인볼, 13구 연결구,
견인볼 높이 (바닥 - 견인볼 최상단) 45cm로 작업했습니다. .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견인장치는 DK마린, 드림E&G, 워크캠프, 한국그린피아 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DK은 튼튼하고(무겁고), 드림은 캠핑 트레일러에 많이 쓰는 거 같고,
워크캠프는 비싸다고 하는 것 같고, 그린피아는 견인볼이 고정식이라고 하더군요. (순전히 개인적 판단입니다)

처음에 고려한 견인장치는 드림이었습니다.
가격은 일반 48, 매립형 55, 전기 20 이라고 하더군요. (부가세 별도, 차종에 따라 다름)
다만, 공장이 인천인데, 구조변경까지 하려면 평일에 와야하고,
토요일 작업은 2주 정도 기다려야 한다더군요.
대전에서도 협력업체가 있었고요, 가격은 같았습니다.

그 다음 검색할 곳이 제가 작업한 SM인데요,
공장은 경기도 화성 (실제론 아산에 더 가까움)이고,
가격은 견인장치 43, 장착비 3, 전기 10 (부가세 별도)였습니다.
무엇보다, 매립형인데도 가격이 싸고, 토요일날 바로 작업이 가능하다고 해서 결정했습니다.


시간 예약하고, 자동차 등록증만 챙겨서 가면 됩니다.
작업시간은 3시간이라고 말하는데, 견인장치 1시간 정도, 전기장치 1시간 이내에 끝나는 것 같습니다.

견인장치 작업방법은 차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스페어타이어와 머플러를 탈착하고 견인장치를 차체에 고정하고, 다시 머플러를 되돌리는 방법입니다.
작업시간의 대부분은 머플러 탈착하는 데 들어가더군요.
차량에 있는 볼트가 녹이 슬어서 임팩트렌치를 써도 잘 빠지지 않습니다.


견인장치는 매립형이라, 범퍼 밑으로 보이는 부분은 10 * 30 cm 정도로,
전기장치, 견인볼 연결부 정도입니다.
다만, 힘을 받는 파이프 부분이 하나로 연결된 일자형식이 아니라,
철판에 날개처럼 붙은 방식이라 내구성이 걱정되기는 합니다.
사장님은 걱정말라는데, 2 피스보단 1 피스가 단단한 건 당연하겠죠.

그리고, 파이프에서 차체에 연결되는 부분도 철판이랑 파이프가 구조적으로 연결되면 좋을텐데,
( 철판에 네모난 구멍을 뚫고 파이프가 통과한 다음 용접되는 방식 )
싼타페 모델은 용접으로만 연결되더군요. 매립형의 한계라고 하지만,,, 좀...


볼트류는 다 스텐레스라고 자랑하시던데,,, 견인장치는 탄소강인 거 같고,
견인볼은 크롬도금이었습니다.  녹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을 듯 합니다.

견인장치 설치가 끝나면 근처 카센터로 옮겨서 전기장치를 설치해주어야 합니다.
설치가 끝나면 모형 연결해서 전등 켜지는 것도 보여주더군요.
다만,,, 싼타페는 후진등이 뒷 도어에 있어서, 후진등은 빼고 작업했습니다.


견인장치 작업이 완료되면, 구조변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1급공업사에서 발행한 작업완료 증명서가 필요한데,
대부분의 공업사에서는 직접 작업한게 아니라면 증명서 발급은 안해준다더군요.

그래서, 검사서류는 대행을 맡겼습니다.
서류 준비해주는데 12만원이고, 나중에 검사받으어 갈 때는 소유주가 직접 가야되고,
검사비가 2만 얼마... 3만원 조금 안되게 들어간다고 합니다.
결국 견인장치 이외에 15만원이 추가로 더 소요됩니다.

견인장치를 중고로 구입하게 된다면, 구조변경대행 밖에는 방법이 없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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